서산소방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삼길포항에서 항·포구 선박화재 대비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총 38명(소방 18, 해경 10, 어촌계 주민 10) 및 소방차량 4대와 연안구조정 2대가 동원되어 항(포구)내 계류 중인 선박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방안과 기관별 대응 임무 숙지 및 현지적응 훈련이 진행되었다.
중점적인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기관 및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재난대응, 수습능력 배양 △각 유관기관별 임무 및 역할 숙지로 효과적인 대응시스템 구축 △관계인 초동 조치능력 배양 △선박 유류화재 시 진압방법 및 인명구조 방안 강구 등으로 이루어져, 훈련 후 토의를 통해 문제점 및 보완점을 찾아 개선방향을 제시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유병찬 재난대응과장은“선박화재 대비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기관별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효율적인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가 이루어 질 수 있는 유익한 훈련이었다.”며“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 기관별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훈련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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