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건강, 교육, 정서 분야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펀펀한 보드게임 교실’도 그중 하나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사고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교우관계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광명시 드림스타트 2개소에서 4월 7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에 진행해 왔으며, 26일에 총 12회기로 프로그램이 종결된다.
‘펀펀한 보드게임 교실’은 친근한 집단놀이 형식의 보드게임을 통해 원활한 또래 관계 형성과 자아 존중감을 높여주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의 스마트폰 과다 사용 등으로 낮아진 집중력과 사고력 향상, 다양한 사고 전환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집에만 있어서 심심했는데, 여기서 친구들과 게임하고 놀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에는 규칙을 이해하는 게 어려워서 힘들었는데, 친구들과 같이 하니까 재미있다”며 즐거워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아동들이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집단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철산동과 하안동에 있는 광명시 드림스타트 센터는 별도의 프로그램실이 있어 멘토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컴퓨터교실, 직업체험, 가족캠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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