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7일 구청 신비홀 회의실에서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대면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사회 공공·민간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 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구청 희망복지팀, 계산1·4동 행정복지센터 등 11개 기관 23명의 민·관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해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적합한 서비스를 협의,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우자의 실직과 출소, 신용불량, 주거, 양육환경 등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5인 다자녀 가정을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이에 대한 연계 방식을 조정하는 등 실질적인 접근·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안건을 토대로 여러 기관들과 함께 대상자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여 관내 복지 대상자에 대한 유관기관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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