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17일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연계?지원을 위한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 특수성을 고려한 사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19개소 민?관 장애인유관기관(단체) 장애인 분야 전문가들로 ‘청주시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를 구성했고,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기관(단체)의 신규 정보를 공유하고, 채무와 자녀양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사례회의를 진행해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장애전담 민관협의체 운영의 활성화 및 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민관협의체 위원 교육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전문가를 초대해 실무자를 위한 사례관리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공공 및 민간복지기관(단체)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중심 사례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