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 생애 가장 젊은 날’ 이·미용 봉사 실시
5월 17일 낭성면 대상자 집에서 어르신에게 미용을 해드리고 있다.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5/18 [15:51]
상당보건소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7일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중에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에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미용 봉사와 함께 어르신 말벗도 해드리고,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현재 미용실을 운영하며 쉬는 날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는 봉사자는 “재능기부로 환하게 웃는 어르신의 모습을 마음에 담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시경 치매안심센터 팀장은 “따뜻한 손길로 미용 봉사를 해주신 봉사자 선생님께 감사하며, 두발 청결 관리를 해드려 어르신에게 가장 젊은 날 행복해지는 하루로 기억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