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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초여름 같은 봄 날씨, 식중독 주의하세요!

최근 평균기온 상승 및 야외활동 증가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 커져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5/18 [16:35]

청주시, 초여름 같은 봄 날씨, 식중독 주의하세요!

최근 평균기온 상승 및 야외활동 증가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 커져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5/18 [16:35]

상당보건소가 최근 낮 기온이 20℃ 중반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있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10년(2012~2021년)간 4월 평균 최고기온은 18.8℃ 수준이었으나 올해 4월 평균 최고기온은 20.4℃로 예년보다 1.6℃ 높아져 식중독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또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임, 행사, 야외활동 등의 증가가 예상되므로 일상생활에서 예방을 위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식재료 보관 및 조리 시 주의하기, 끓이고 익혀 먹기, 조리기구 소독,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도마와 칼 구분 사용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또한 음식물 섭취 후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식중독 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 진료 받고 증상이 사라진 후 최소 2일 정도는 조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상당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등 시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식중독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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