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제8회 전국 동시지방 선거(6월1일)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 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감찰반 5명을 편성했으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 및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고질적 비위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특히, 공무원이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행위, 특정 후보자에게 줄서기, SNS(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등 강도 높은 감찰을 실시한다.
아울러, 선거 분위기를 틈타 대민행정 지연·방치로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거나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복무 관련 사항 전반에 대해서도 감찰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소속 공무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도 높은 공직 감찰을 추진할 것이며 이번 감찰을 통해 비위 사실이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 하는 등 비위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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