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오는 9월까지 지역 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도로명판 등의 시설물의 훼손 여부,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은 주소정보를 활용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 상황시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시설물을 말한다. 현재 고양시의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포함해 총 5만여개가 있다.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는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함과 동시에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여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는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망실여부 및 시인성 여부, 설치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적절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이 부족한 도로구간과 교차로를 조사해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하고 훼손·망실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연내 유지보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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