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읍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0일 새로봄교실 1기 수강생 수료식을 진행하고 2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신행소의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인 새로봄교실은 보드게임, 실버 미술, 실버 체조, 공예 등 8회기로 구성된 어르신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이다.
6월에 개강할 새로봄교실 2기 수강생은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신행소는 새로봄교실 수료생이 만든 공예품, 수료생의 사진 등을 관리소 우물터 마당에 전시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며, 올해는 3기까지 진행한다.
새로봄교실을 수료한 한 어르신은 “여러 가지를 골고루 배워서 재미있었다. 관리소에서 보낸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행소는 새로봄교실뿐만 아니라 쌈채소 나눔, 간단 집수리, 돌봄전화, 우물터 복원 등 주민 생활편의와 지역 문화 보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