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930년도 중반 영양군의 옛모습과 당시 관공서에서 근무했었던 직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앨범을 기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 받은 앨범에는 1930년도 중반에 故김두경씨가 영양군에서 근무 당시 우리 지역을 위해 근무했었던 관공서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경상북도청, 영양군청, 영양읍 전경, 읍?면사무소, 영양공립보통학교 등의 사진도 수록되어 있어 1930년도 중반 영양군의 그 당시 시대상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을 기증한 故김두경씨의 아들인 김영수씨는“아버지 때부터 영양군의 옛모습이 간직된 사진들을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사진을 기증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번에 기증하는 사진들이 영양의 역사기록으로 보존하고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창태 기획예산실장은“이번에 기증받은 사진을 보면 1930년 중반 영양군의 당시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이번 기증이 주변에 많이 알려져서 우리 지역의 과거사가 담긴 사진, 영상, 문서, 서적 등의 역사적 자료가 더 많이 수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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