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치매환자가족 및 주보호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여가활동 꾸러미를 제공하는 ‘휴드림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3차로 제공된 휴드림 꾸러미는 나만의 편백 방향제 만들기 키트로, 가정 내에서 직접 방향제를 만들며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휴드림 꾸러미는 치매환자를 돌보며 돌봄에 대한 부담을 갖는 치매가족의 에너지 소진을 방지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 여가활동에 집중하면서 치매가족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찬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가족들의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