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열무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여름 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열무김치를 전달받으신 이 ○○ 어르신은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입맛 돋우는 열무김치를 챙겨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식사를 할 때마다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숙자 철산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준비한 열무김치를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을 챙기며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익 철산2동장은 “코로나19와 초여름 더위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한 봉사에 함께해준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산2동 주민을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