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에너지도시 기반조성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미니태양광 설치보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에너지자립도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미니태양광 설치비 80%(최대 90%)를 지원한다. 자부담은 11만 6400만원이다.
또한, 저소득 계층은 8만원, 10가구 이상 공동 신청자는 3만원, 20가구 이상 공동 신청자는 5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천시에서 선정한 참여업체와 계약한 후 지원 신청하면 되고, 선정업체 및 제품정보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미니태양광 설치보급 지원사업’의 대상자는 170가구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아파트 베란다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면서 동시에 소비하는 형태로, 간편하면서 친환경적일뿐 아니라 전기요금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니발전소이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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