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관내 알레르기 환아의 적정 치료 및 관리를 위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미만 아토피·천식 환아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한부모가정,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 납부자이다.
사업선정 시 치료관리비는 연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고, 아토피 보습제는 연 최대 12개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처방전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까지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며, “아토피·천식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