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9일 경상남도와 ‘창원성산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2단지’ 현장을 비롯한 관내 100억 이상의 민간공사 현장 3곳을 방문해 ‘민관합동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합동세일즈는 도, 시 담당공무원들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참여,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민관합동 세일즈단’은 지역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하도급 비율 60% 이상 확대와 지역업체 이용 및 지역 자재·장비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최근 레미콘 운송파업 확산으로 건설 현장의 공사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용 건설도로과장은 "관급공사뿐만 아니라 대규모 민간건설공사에도 지역건설 업체이용이 정착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세일즈 활동을 통해 창원특례시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