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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천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시행
바쁜 영농철 마을 일손 부족에 큰 도움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19 [14:29]
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10일 장기마을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관내 15개 마을에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시행한다. 작년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을공동급식 방법을 개별 도시락 배달로 변경하여 진행 했으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전체 15개 마을 중 희망하는 8개 마을은 자체 마을 조리원을 운영하고, 7개 마을은 전년과 같이 운영한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시행으로 농번기 마을 영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전히 코로나19의 확산 우려가 남아있는 만큼 생활 방역수칙 준수 하에 6월 말까지 마을공동급식이 무사히 마무리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위천면은 해마다 공동급식 지원으로 여성 농업인들의 영농 중단을 예방하고 농업활동에 집중하여 농업 생산성의 향상 및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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