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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의도치 않은 지방세 추징으로부터 기업 지킨다! 지방세 순회 설명회 개최

‘포항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직접 현장 방문해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 컨설팅 지원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19 [15:12]

포항시, 의도치 않은 지방세 추징으로부터 기업 지킨다! 지방세 순회 설명회 개최

‘포항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직접 현장 방문해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 컨설팅 지원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19 [15:12]

포항시는 지난 18일 ‘포항시 기업세무 119’ 시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2개 기업을 찾아 ‘기업을 위한 지방세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최근 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기업의 대내외 경쟁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수동적인 납세행정을 탈피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자동차 판스프링 제조의 독보적인 지위를 점하고 있는 ㈜삼원강재와 제철설비 전문회사이자 신재생 환경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포스코플랜텍을 찾아 ‘기업이 의도치 않은 지방세 추징’을 예방하는 등 지역의 유망기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지방세 취약사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는 어렵고 복잡한 지방세 신고납부로 인해 고충을 겪는 기업에게 ‘포항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기업이 누락하기 쉬운 지방세 취약사항을 설명하고 컨설팅 지원을 하면서,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문형 예산법무과장은 “지역의 기업들이 지방세 관련 내용을 잘 알지 못해 지방세 신고를 누락하고 가산세를 부담하는 억울한 사례가 있어 안타까웠다”며, “사전에 기업이 알지 못하는 사항을 예방함으로써 기업을 돕고, ‘기업하기 좋은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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