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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촌 인력난 해소 ‘일손 돕기’ 적극 추진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19 [15:52]

영천시, 농촌 인력난 해소 ‘일손 돕기’ 적극 추진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19 [15:52]

영천시 총무과는 1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금호읍 신월리 포도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촌일손 돕기는 농촌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영농철 인력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함이다.

 

30도를 육박하는 날씨 속에서도 총무과 직원 12명은 포도 순치기 작업과 환경정비 작업에 적극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은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과 이종근 행정지원국장도 작업 현장을 방문해, 일손 돕기에 동참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민들을 응원했다.

 

이 외에도 18일 문화예술과 17명이 금호읍 신대리, 19일 축산과 10명이 금호읍 원제리 포도밭에서 포도 순치기 작업을 도왔다.

 

농촌지도과에서도 19일 직원 12명이 화북면 옥계리의 국가유공자 농가를 찾아 7,386㎡ 규모의 사과 열매 솎아내기 작업 돕기에 매진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들은 “일손 하나가 아쉬운 시기에 모두가 내 일같이 일해주어 고맙고 농가에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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