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산모와 아기의 건강한 출발을 응원한다!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본격적 재개에 따라 사업 홍보, 대상자 발굴 위한 캠페인 실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하면서, 사업 홍보 및 대상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19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북구보건소 직원들은 이유식 용기, 신생아 손톱깎이 등 물품과 사업소개 리플릿을 배부하며 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지역 내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신체 계측, 모유 수유 등 육아 상담 및 심리적인 지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고 경제적인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사업은 사회심리평가를 통해 기본방문과 지속방문으로 나뉘며, 기본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 1회 방문, 지속방문은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25회 이상 방문해 연령별 발달 교육을 진행하고 양육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한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영유아기는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등록하는 임산부가 늘어났으면 한다”며, “산모와 아이가 건강한 출발을 시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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