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노인복지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원우울극복 프로젝트 ‘아름다운이별 & 아름다운 삶’ 운영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철)에서는 19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우울극복집단상담 ‘아름다운 이별&아름다운 삶’ 1회기 수업을 시작하였다. 영주미술치료센터 배철환 센터장이 미술심리치료를 통한 집단상담 진행을 맡아 앞으로 10회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이별&아름다운 삶’ 집단상담은 가족과의 사별로 인하여 우울, 슬픔을 겪고 있는 노인의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치료집단상담이다.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미술심리치료 △자조모임을 통한 집단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사별 후 혼자 있으면서 누구에게 속마음을 이야기 할 기회가 없어 늘 답답했는데 이런 좋은 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 생겼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철 관장도 “상실의 슬픔은 그저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슬픔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함으로 치유가 시작된다.”며,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참여어르신들의 감정표현과 좋은 애도과정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우울극복 프로젝트 “아름다운 이별&아름다운 삶”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5월 19일~8월 4일 매주 목요일 10시~12시 총 13회기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