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9일 고양시 약사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영양제 1,399개와 구충제 3,000개를 기부하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약 3,500만원 상당의 영양제와 구충제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하여 고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및 드림스타트 아동, 노인 및 장애인 생활시설에 전달됐다.
고양시 약사회는 1966년부터 시작해 현재 약 900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는 단체로 2013년부터 매년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해 영양제를 기부해 왔으며 정기 후원, 의약품 지원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고양시 약사회 김계성 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면역력 증진 및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의약품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고양시 약사회 회원의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해 꾸준한 회원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고양시 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복지대상자의 인권과 건강이 보호받는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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