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금연분위기 조성과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스쿨존 금연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자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삼천포중학교, 용남중학교, 사천초등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담배는 노답, 지금 노담 : 담배와도 거리두기’라는 금연 슬로건으로 스쿨존 금연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사천초등학교 캠페인은 사천교육지원청, 사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합동으로 금연구역 안내 및 홍보 활동과 함께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는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미터 이내는 ‘사천시 금연환경조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한편,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위해성을 인지하고 스쿨존 흡연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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