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관내 중학생 공무원 직업 및 의정 체험 실시꿈을 찾는 청소년, 공무원 직업체험 및 시 의회 의사결정 과정 직접 체험
사천시와 사천시의회는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활성화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 직업 및 의정 체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의회는 지난 5월 19일부터 7월 8일까지 삼천포여자 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학생 4개교 43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공무원 직업 및 의정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무원 직업 및 의정 체험은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의 학교연계 자유학년제 진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시청을 방문해 공무원의 역할과 직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탐색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사천의 역사·문화재 특강과 시민시장실 체험, CCTV통합안전센터, 우리나라 최초 국산 비행기인 부활호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체험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의회 구성원의 역할을 맡아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5분 자유발언, 심사보고 및 의결과정 등 의정활동의 전반에 대한 과정을 모의 체험하게 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듣고 체험하니 새로웠다, 그리고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 직업체험과 의정체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의 원리를 체험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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