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야간 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나트륨가로등을 LED등으로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억원으로 오는 5월 말까지 250개의 노후 나트륨가로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LED교체율은 기존 79%에서 83%로 향상된다.
대상은 사천읍 구암두문로, 정동면 대곡교차로, 곤양면 곤양IC주변, 곤명면 정곡교차로, 향촌동 샛담마을내, 남양동 대포길, 벌용동 상강청길 등에 설치된 노후 가로등 및 보안등이다.
이번 개선 지역은 많은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지만 낡고 어두운 가로등으로 인해 야간에 차량 운행과 주민 보행에 불편이 많아 개선이 요구되던 곳이다.
시는 이번 LED등 교체사업을 통해 보행로 조명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기요금, 유지 관리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도로과장은 "노후 가로등 교체로 도로 조명환경 개선, 에너지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가로등을 지속적으로 교체해 시민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밝은 도로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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