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0일 148아트스퀘어 다목적실에서 ‘2022년 놀이활동가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놀이활동가는 아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놀이의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알려줌으로써 아동 스스로 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시는 지난해 시민이 주도하는 놀이문화 형성을 위해 33명의 놀이활동가 양성에 이어 올해는 놀이활동가 심화과정과 놀이터활동가 과정을 통합 운영할 예정으로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했다.
이날 ‘어린이 놀이기회 옹호자로서 놀이터활동가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편해문 영주시 놀이터 총괄기획가의 첫 강의가 진행된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놀이시설 안전관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놀이로 아이들과 만난 경험 나누기 △타지역 놀이터 견학 등 총 6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놀이터에서 활동하게 되며, 올 하반기에 개장 예정인 ‘아이신나! 놀이터’에 배치될 놀이터활동가 채용 시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영주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며 “아이들의 놀권리를 위해 여러분의 많은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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