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보건소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총 2회에 걸쳐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가정 중 10여명을 대상으로 출산양육지원센터 영양플러스실에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등 영양결핍 위험군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정기간 보충식품(달걀, 쌀, 우유, 감자, 당근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감자, 당근 등 영양보충식품을 활용하는 이번 요리교실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두부마요네즈 샌드위치 조리 교육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양육지원센터 내에 마련된 조리실을 이용해 관내 임산부, 영유아 가족들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영양 요리교실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