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11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최종 12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8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인문사회 환경의 이해, 자연환경의 이해 등 생태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해설 등 전문 해설가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마련됐다.
이날 수료한 12명의 교육생은 앞으로 생태경관 보전지역, 습지보호지역 및 자연공원 등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태를 해설하고 안내하는 자연환경해설사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성관 부군수는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어려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환경부 전국공동평가단의 엄격한 시연 평가까지 통과한 수료생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연환경해설사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문 교육자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2012년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매년 자연환경해설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총 80시간의 교육시간을 이수하고 필기시험 60점 이상, 해설시연 70점 이상 통과자에 한하여 수료를 인정하고 자연환경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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