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가좌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8일 가좌공원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제2차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는 유동 인구가 많거나,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복지 상담소를 설치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가좌동은 관내 면적이 넓고 노인인구가 많은 동의 특성을 감안해 매월 1회 이상 경로당, 버스정류장 주변, 아파트 단지 등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가좌공원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약 15여 명의 시민들이 복지 상담을 받았으며,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다.
최병조 가좌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주민들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