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목재문화박물관 2022 공예주간 연계 전시·체험 운영“옛사람의 서실 풍경, 공예품으로 만나보세요”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오는 2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공예주간 ‘우리 집으로 가자’ 주제와 연계한 전시와 체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예주간은 전국의 공예 관련기관과 단체의 공예문화행사가 집중 개최되는 국내 최대 공예 축제이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의 2022 공예주간 연계 특별전시는 집의 공간 중 ‘서재’ 에 주목하여 ‘서실의 치완(書室의 侈玩)’이라는 주제로 나다움이 깃든 공간 속 아껴서 가까이 두고 쓰던 기물들을 소개한다. 안고지기 사층책장, 서안, 책궤, 서견대, 반월반 등 40여점의 전통 서실 문화를 보여주는 사랑방 목가구와 문방구 그리고 현대 목공예품을 전시한다.
또 공예주간 연계 유료 목공체험으로 ‘내 책상 위의 잇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독서대, 모니터받침대, 우든펜 등 ‘서재’ 공간에서 쓰는 물건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박물관 누리집에서 체험 예약을 접수 중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5월 어린이날 체험과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 나무 필갑 만들기까지 참가자의 큰 호평 속에 운영했다”며 “이번에 운영되는 공예주간 연계 전시와 체험에도 적극 참여하여 나무가 주는 정서적 안정감과 노작활동을 통한 몰입의 즐거움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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