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함께하는 공동체 실현
도 공동체정책과 예산 사과 농가서 일손 돕기 활동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5/20 [15:13]
충남도 공동체정책과 직원 15명은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열매 솎기 작업을 도왔다.
이날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대응지침이 생활방역으로 전환됐지만, 아직까지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지연됨에 따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농장주 강성관 씨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도청 직원들이 찾아와 걱정을 덜어줘 고맙다”고 전했다.
박경찬 공동체정책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은 농가에 작은 손길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일손 돕기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