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의왕복지대학 제2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고천?청계캠퍼스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고천?청계캠퍼스 학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학사보고, 입학선서, 입학증서 수여, 기념사진 촬영이 이뤄졌고, 2부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채현탁 교수의 ‘마을복지계획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시는 선제적으로 주민주도의 동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3개년 연차별 목표(21~23년)를 수립했으며, 시민들의 참여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입학과 졸업의 대학과정으로 특화운영 중에 있다. 21년도에 2개동 시범운영을 통해 각 동의 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개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이어, 올해 2개동(고천?청계동)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인력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단이 각 동별 35명 내외로 모집을 완료했다.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복지의제 발굴을 위한 지역조사와 의제별 숙의토론을 통해 2개동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1월 수립 선포식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복지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계층별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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