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청소년진흥원은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이 더 행복한 충남’이란 비전 실현을 위해 당사자인 청소년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듣는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2016년 청소년참여예산제 타운홀미팅을 뿌리로 삼고 있으며, 2020년부터 도내 15개 시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해 올해 3회째를 맞는 도의 대표 청소년 정책 제안의 장이다.
올해는 청소년 정책의 반영 실효성을 높이고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기존 정책 중복 여부 파악, 전문가 심사위원의 심사, 전문가 자문 정책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플레이(Play)’ 어플을 활용해 대회에서 제안된 정책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정책을 직접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정책제안서 10건은 올해 도 주민참여예산제에 제안할 예정이다.
최현아 충남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청소년 여러분들이 주체적으로 함께해줘 뜻깊었다”며 “정책 제안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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