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석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가림고등학교 ‘샤프론·프론티어 지역공헌봉사단’으로부터 마을 내 조손가족 등을 위한 ‘사랑의 간식 꾸러미’ 1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학부모와 학생들로 구성된 가림고 지역공헌 봉사단은 지난 2013년에 창설돼 현재까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연탄봉사, 김장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건전한 봉사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강명균 담당 교사와 이금주 학부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강명균 교사는 “이번 간식꾸러미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과자, 발매트, 마스크 등 다양한 물품으로 채웠다”며 “물품을 받는 분들이 모두 기뻐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재경 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학생들의 마음과 정성이 느껴져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인혜진 석남2동장은 “나눔을 실천해준 가림고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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