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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농업기술센터, 벼 저온성 해충 방제 당부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5/23 [10:50]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벼 저온성 해충 방제 당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5/23 [10:50]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주야간 큰 온도차에 이앙기 벼 물바구미와 벼 잎벌레 등 저온성 해충의 발생이 많아질 것을 염려해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이앙 후 써레질 기준 12~15일 정도 흐른 뒤 중기제초제를 살포해야 하며, 논에서 많이 발생하는 매자기, 피 등의 잡초는 2~3 엽기 이전에 적기 방제하는 것이 제초효과를 높일 수 있다.

 

제초제 살포 할 때에는 3~5cm 높이로 담수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본답 이앙시에는 육묘상 처리제를 살포하여 생육초기 문제가 될 수 있는 저온성 해충과 잎도열병 등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못자리 기간 큰 일교차로 뜸묘, 생육불량 등이 일부 발생을 확인했으며, 이앙 후 기상조건에 따라 본답에서 키다리병 등 병해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24일 농촌진흥청, 충남기술원 등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벼 못자리 병해 합동 조사를 실시한다.

 

서원탁 작물환경팀장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앙 후 초기 관리가 중요하며 저온해충 등 농가별 예찰이 중요하다”라며 “농업기술센터도 정밀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적기 내 방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홍보·지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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