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1일,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거제 블루팜(거제면 소재)에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친밀감 형성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블루베리 쌀 베이킹, 바다 모양 젤리 만들기를 직접 체험해 보며 가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가족끼리 다 같이 체험활동을 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인 여건으로 체험활동이 어려웠던 가족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체험 욕구 해소와 가족관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응에 힘입어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코로나 일상 회복에 맞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기타 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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