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3일 호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호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대학생들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 성취도 향상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40명씩 2개 현장으로 나눠 약 1시간30분간 공사현황 설명과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들이 현장에서 적용되는 것을 보니 신기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견학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공무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현장견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업무능력 향상 및 학습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정대경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토목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을 학습하며 진로를 탐색하길 바란다”며 “공사가 안전과 품질을 확보한 가운데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는 2019년 9월 1단계 17㎞ 구간을 착공한 후 사업공정률 34%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