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국)은 재가 대상자 122명에게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2주간에 걸쳐 경미한 응급처치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가정용 상비의약품’을 지원한다.
보건위생지원사업의 일환인 ‘의약품지원서비스’는 열악한 위생 환경 및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재가 대상자에게 가정용 상비의약품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경미한 외상에 사용할 수 있는 연고와 밴드를 지원하여 상처감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복지관 관계자는 ‘질병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재가 대상자 세대에 가정용 상비의약품을 지원함으로써 경미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