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0일 평생학습관에서 행복교육지구 보물섬 바다마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7개 단체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바다마을학교 안전교육’은 해양경찰청 연안체험활동 위탁기관인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진행하였으며,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른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응급상활 시 대응방법, CPR교육, 심장제세동기 사용법)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18명이 안전교육을 이수하였다. 이수자는 연안활동 현장에서 안전요원으로 배치되어 바다마을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자 남해군과 경상남도교육청,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2018년부터 5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마을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생활터전학교’, 남해 바다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해양레저와 연안체험활동을 즐기는 ‘바다마을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활동을 펼치는‘보물섬 꿈빛학교’등 다채로운 교육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김지영 청년혁신과장은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바다마을학교는 남해군 뿐만 아니라 전국의 아동청소년에게 청정한 남해바다를 활용하여 전통어업 및 해양레포츠 등 다양한 어촌, 해양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해양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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