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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2동, 취약계층 위기 해소를 위해 민·관 통합사례관리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5/24 [09:52]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2동, 취약계층 위기 해소를 위해 민·관 통합사례관리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24 [09:52]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가정의 문제해결을 위해 최근 외부 전문가와 복지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논현2동 내 사례관리대상자 중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유관기관 담당자들은 슈퍼바이저로 초빙된 조현순 경인여자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 교수와 함께 위기가정의 문제진단, 개입 방법 모색, 전문가 슈퍼비전 등을 중심으로 사례관리가정의 위기 해소를 위한 효율적인 개입 방향을 모색했다.

 

조현순 교수는“이번 회의는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 협업을 바탕으로 고난도 사례에 전문적 해결방안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공공기관에서 전문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고, 앞으로도 지역 내 복합위기가구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돕는 논현2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갑천 논현2동장은“해당 사례관리 가정의 역량 강화를 도울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지속적인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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