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재단은 지난 20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22 포천문화재단 축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포천문화재단의 설립 1주년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개발과 운영에 주민협력과 더불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4개 읍면동 주민공동체 관계자와 문화예술 분야 지역활동가들을 비롯해 포천시 관계 공무원과 5군단 갈등행정협력관 동이 운영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포천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축제의 방향성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와 ‘포천지역의 관광 증진’, ‘공동체 기반 문화 예술 활성화’, ‘소외된 공간 활용’ 등 축제의 핵심적인 성과를 위해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는 7월과 8월에 걸쳐 개최 예정인 축제는 기존의 대형 이벤트 위주의 관람형 축제가 아닌 주민의 일상과 함께할 수 있는 참여성이 강화된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