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는 청년세대에서 심화하고 있는 남녀 불평등에 대한 인식격차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 양성평등 인식개선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 사업은 경상남도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등에 다니고 있는 청년(만19~34세) 최소 3명 이상으로 구성한 팀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팀은 3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청년이 느끼는 성차별과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주제로, 주요활동내용은 ▲청년세대의 일상과 연계한 콘텐츠(영상, 웹툰, 카드뉴스) 제작 및 홍보 ▲인식개선과 문화 확산에 효과적인 캠페인 및 행사 ▲지역 청년단체 등과 함께하는 청년 성평등 이슈 공론화 등이다.
접수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경남성별영향센터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자세한 사항은 도 및 여성가족재단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선정팀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6월 24일(금)에 경남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현미 경상남도 여성정책과장은 “청년 양성평등 인식개선 사업은 사회변화의 주체로서 청년들이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내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공모 사업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인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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