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백석1동은 저소득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 안내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만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1인당 연간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누리카드는 자동 재충전 제도를 운영 중이다. 기존 발급카드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재충전되나 유효기간이 경과된 카드, 2021년도 전액 미사용된 카드, 복지시설 발급카드 등은 자동 재충전이 되지 않는다. 자동 재충전 제외 대상이거나 신규 발급을 희망하는 경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대표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동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발급 후 미사용자에게 문자와 전화 안내를 지속 추진하고, 사용처를 모르거나 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등은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도움을 드릴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오프라인 활동이 자유로운 만큼 영화 관람, 도서 구매, 스포츠 관람 등 문화생활 혜택을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문화누리카드 이용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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