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키즈 페스타 in POHANG’ 모든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마법같은 뮤지컬 ‘알사탕’ 개최어린이날 100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한 어린이공연 마지막 시리즈 개최
포항문화재단은 ‘키즈 페스타 in POHANG’의 마지막 시리즈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알사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한 ‘키즈 페스타 in POHANG’ 시리즈는 지난 4월 30일 ‘상상력극장 삼양동화’를 시작으로 5월 4일과 5일 창작인형극 ‘파란토끼 룰루’에 이어 이번에 선보일 뮤지컬 ‘알사탕’까지 엄선된 총 3편의 어린이 가족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알사탕’은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알사탕을 뮤지컬로 제작해 어린이공연 3년 연속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알사탕’은 주인공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산 마법의 알사탕을 먹고 들리지 않던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겪게 되는 내용으로, 관객의 가슴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특히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4만 원이고, 포항시민은 특별할인된 R석 2만 원, S석 1만5,000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그외 10~50%의 다양한 할인이 제공되며, 24개월 이상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하다. 공연 정보 확인 및 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지난달 26일 포항문화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가 ‘아이들이 문화로 꿈꾸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총 7회 중 2회 공연에는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아동 및 가족들을 초청해 제공할 예정이다. 박창준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팀장은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주말에 뮤지컬 ‘알사탕’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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