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25일 김해서부소방서 현장출동대원 대상 농기계 교육 실시
김해시는 봄철 영농 집중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해시는 25일 김해서부소방서 현장출동대원 14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한림분소에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농기계별 작동원리, 해체방법, 긴급조치 등 현장출동대원 역량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농기계 사고시 응급처치 및 구조기법 등을 공유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트랙터, 경운기, 굴삭기 등을 이용하여 1대 1 현장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금번 교육을 계기로 향후 기관간 농기계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김해시는 농기계 통행이 잦은 관내 도로 10개소에 교통사고 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트랙터와 경운기에 무료로 등화장치를 부착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 사고로 인한 인적, 물적 손실을 보전 받을 수 있도록 농기계 종합보험료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므로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할 농협을 방문하면 저렴한 보험료로 간단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농기계는 안전장치가 부족하며 개방형 구조로 되어 있어 사고발생의 위험이 높다”며 “도로를 주행하는 농기계는 등화장치를 부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운행해 주시기 바라며, 예상하지 못한 사고에 대비하여 반드시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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