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사업시행자·시공사, 25일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안양 소재 업체와 하도급 체결, 자재 우선 구매, 근로자 우선 채용 등
건설산업육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을 포함한 기술직 간부공무원 8명과 사업시행자(4)·시공사(5) 간 2022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25일 안양시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사업이 시행되는 곳은 호계온천주변지구(호계2동), 진흥아파트 재건축지구(안양1동), 냉천지구(안양5동) 등 3개소다. 이날 협약은 건설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한 자리다.
협약서에 따르면 3개 지구 시공사 관계자는 공사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내 소재 공사 및 용역업체와 하도급을 체결하고, 자재 구매와 건설장비 이용도 관내 업체를 최대한 이용하기로 한 것. 근로자 채용과 음식업소 이용도 마찬가지.
안양시는 이에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정비사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창선 도시주택국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정비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협약을 맺은 사업시행사와 시공사 관계자들 역시 좋은 취지로 마련된 만큼,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최근 들어 건설사업이 진행되는 12개 지구와도 손을 잡아 지역업체를 살리고 고용에도 부응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을 체결한 호계온천주변지구(41,856㎡/1,011세대)는 오는 2024년 9월, 진흥아파트지구(108,559㎡/2,736세대)는 10월, 냉천지구(119,122㎡/2,329세대)는 12월을 각각 준공일로 하고 있다. 이날 민관 협약 기간은 준공 시까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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