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임고면 행정복지센터는 25일 임고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주기적 안부 확인을 수행하는 능동적 위기 발굴 체계의 주체로서 그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정동훈 임고면장은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하고 있음에도 가족 해체, 지역사회와의 단절에 따른 위기 발견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요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실직 및 일자리 감소, 휴·폐업 증가 등으로 취약계층에 경제적 타격 가중으로 위기가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임고면 행정복지센터 및 임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고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협력해 ‘1인 중장년 위기가구 기획발굴조사’를 이달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