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는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이해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제공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하여 2022년 5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성북구 관내 마을버스 승차대 57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정비 및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마을버스 내부는 운수업체에서 자체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나 마을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승차대의 경우 성북구 전역에 넓게 분포되어 있어 운수업체에서 직접 방역소독을 수행하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번 정비는 전문업체를 통해 실시하였으며, 정비 작업은 우선 승차대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과 테이프 등 잔여물을 제거한 후 미세먼지, 황사, 제설제 등으로 오염된 승차대 내·외부 표면을 고압살수하여 세척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정비자들은 세척작업이 완료된 후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소독제를 사용하여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이용자들이 많이 접촉하는 승차대의 유리 벽면과 의자 등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하였다.
성북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으나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위험은 상존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여 이용 승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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