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침체되어있던 해외 교류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5월 27일(수) 홍콩 바이어, 수출업체 에스지인터네셔널 등 수출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외바이어 초청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에 초청된 바이어는 홍콩에서 연 매출 200억 원의 규모로 식품 유통업, 도매업, 마트 등을 운영하는 수입 전문 업체 탑윌(Top Weal Ltd, 대표 Kenneth Lee)로 이번 상주시 방문을 통해 홍콩 현지 시장동향 분석 및 상주농특산물의 수출확대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상주시는 현재 홍콩을 비롯하여 뉴질랜드, 태국, 대만, 독일 5개국 12개소에 해외홍보관을 운영하여 국가별 소비 트렌드에 맞는 농특산품을 전략 판매하고 있으며 특판행사 등 연중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세계에 상주 농특산품 알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농특산물 수출액 870억 원으로 경북도 내 수출 1위를 차지한 상주시는 향후 기존 수출 품목 이외의 다양한 기호에 맞춘 새로운 수출 유망품종을 발굴하는 한편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상주시장 권한대행 정진환 부시장은 “상주시는 매년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약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실상 중단되었던 오프라인 교류를 재개하여 매우 기쁘고, 향후 지속적인 해외 바이어와의 교류로 수출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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