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25일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모유수유, 착유실)’ 본점(제1069호), 모전점(제1070호)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선정 사업인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여성 모유수유 증진 및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05년부터 공공기관 내 모유수유/착유실 설치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수유소파와, 수유쿠션, 기저귀교환대, 전자레인지 등이 마련되어 있어 모유수유는 물론 엄마와 아기를 위한 쉼터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익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수유시설 관리 가이드라인에 준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문경시 백설매 여성청소년과장은 “최근 남성의 육아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아빠들도 함께 모유수유/착유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는 등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문경시 설치, 경북도립대학교 위탁운영 기관으로 지역 내 보육의 질 향상과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어린이집 지원사업, 영유아 가정의 다양한 프로그램·교육·문화행사·시간제보육 등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한 가정양육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one-stop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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