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미용사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24일 경안동 소재 지부사무실에서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부 임원 등 회원 12명이 대상자들을 위해 염색, 파마, 컷트 등의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광주시지부는 매년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외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용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지부사무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는 65세 이상 차상위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컷트를 해주는 ‘광주시 착한 미용실’ 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명주 지부장은 “앞으로 미용 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